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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뀐 4·29 재보선 판세…‘성완종 태풍’ 속 공식 선거전 개막

여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 본격 유세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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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4.16 09:56:04

▲여야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하기 위해 안산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선거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하기 위해 안산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선거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다만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취지에서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현장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삼가는 등 최대한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신상진 후보가 출마한 성남 중원에서 첫 선거대책위원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오후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고, 추모식 참석 직후에는 비행기편으로 광주로 내려가 1박 2일 선거지원 유세활동을 개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9시 추모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유족 등을 만나는 ‘현장’ 추모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일정을 변경해 당 소속 의원 전원과 함께 오전 안산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문재인 대표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경기 성남중원을 방문해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중앙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당 소속 정환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세전의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각 당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홍보에 필요한 현수막을 읍·면·동마다 1매씩 게시할 수 있으며, 어깨띠나 표찰 등 소품을 이용한 선거 운동과 확성기를 사용한 연설·대담 등도 가능하지만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 및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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