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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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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16 08:59:39

▲(사진제공=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신청사 모습

(CNB=권이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이 지난 13일 오후 1시와 2시에 잇달아 신청사 개청식을 가지면서 이전 공공기관 중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로 진주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공공기관이 됐다.

▲(사진제공=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신청사 입주 테잎 컷팅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박대출·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해 두 개 기관이 진주시대를 개막하는데 아낌없는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시험평가, 품질인증 기관으로 한국의 국가산업발전 및 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1966년 4월 13일 서울 구로 공단에서 '한국정밀기기센터' 라는 이름으로 창립됐으며, 설립 이후 49년간 시험평가기술개발, 국제품질인증획득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 나라 산업체의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3,935제곱미터 규모로 2013년 8월에 착공해 2015년 1월에 준공, 2015년 3월에 이전을 마무리하고 2백60명의 직원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청사 개청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으로서 2009년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설립돼 국내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진주 이전과 연계하여 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을 위한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진주를 국내 세라믹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25,135제곱미터의 규모로 2013년 7월에 착공해 2015년 1월에 완공했고 2015년 3월부터 2백59명의 직원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 두 기관들은 경상대, 경남과기대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화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며,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는 등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407만7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총 11개 기관 3천5백86명이 이전하며 이전 공공기관의 모든 신청사는 에너지 성능강화를 목표로 신축된 경관중심 에너지 도시이다. 앞으로 혁신도시는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정주 계획인구 3만8천1백35명을 목표로 한 최첨단 도시로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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