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상지영서대학교 조경기능사 과정이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상지영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4일 오후 이 대학 영서관 학생세미나실에서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제대군인 위탁교육 조경기능사 과정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영서대 이경행 총장과 조성목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입교생 20명과 보훈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대군인 위탁교육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것으로 오는 9월 초까지 전체 22주 강의와 실습 등으로 실시된다.

국가보훈처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상지영서대학교 도시조경인테리어과 교수진이 전담 강의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위탁교육생들이 수료 이후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