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15일 오전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2013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에는 각 소방서에서 추천한 주부, 회사원, 학생, 의용소방대원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10팀(2인 1팀)이 참가한다.
대회 결과 우수 1팀에는 울산광역시장상 및 부상과 함께 오는 5월 14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에 울산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생명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