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천시) 재난 경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사천시는 태풍,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재해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 시설은 와룡산 계곡의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 우량 경보시설 1개소와, 자동 기상 관측시스템 12개소, 자동 음성 경보시설 18개소, 재난 문자 전광판 6개소, 재난용 CCTV 5개소가 있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도출된 장비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 했으며 용소 유원지에 설치된 문자 전광판은 장비 노후화로 인해 교체 공사를 마쳤다.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경보 시설을 점검·관리하고 특히 노약자·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의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