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수영구청과 남부경찰서는 제15회 광안리어방축제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언양삼거리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전면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사이 거리퍼레이드 행렬이 이동하는 수영구청~삼익비치(남천2동 주민센터)~광안해변로~만남의 광장~민락회타운 앞 광안리해수욕장 야외상설무대까지 2Km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광안리어방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을 무대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대표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 행렬은 49개팀 단체 1천8백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수영구·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대대적인 사전홍보를 통해 도로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대규모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만큼 다소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교통통제 시간 중에는 수영로, 광남로, 광안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하고 시민들도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