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2015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교육은 4월 2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강좌이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세무·회계·마케팅 ▲창업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IP) 실무 ▲기술창업 실무·법무 ▲ 창업기업 지원제도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기보 지원을 통해 성공한 성장기업 CEO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기보는 지금까지 수료자가 설립한 710여개 창업기업에 175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하고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