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화 시민공청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화 방안 및 발전방안 토의를 위해 △주제발표 △패널 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서영수 사무처장이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화 방안' 에 대한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임상택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 황보승희 부산시 시의원, 양미숙 부산참여자치 사무처장, 최도석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지사장, 장태순 부산관광공사 마이스 본부장이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화 방안을 수정 또는 보완한 뒤 빠르면 오는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10월 23, 24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