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제3대 사장으로 박상환(朴相煥 64) 전 금호생명 부사장이 선임돼 앞으로 공사의 발전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대학원에서 홍보학석사, 명지대 국제무역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받았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금호생명 부사장, 아시아나항공 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3명의 사장 후보자를 추천한 바 있으며, 유영록 김포시장이 13일 박 신임 사장을 적임자로 선임해 4월 중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도시공사는 신곡7지구 고촌행정타운(공동주택 420세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포시로부터 20여개 사업장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