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명소를 순환하는 주말 시내버스 노선이 선보일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호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철역에서 바로 의암호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의암호 순환 시내버스 운행을 검토 중이다. 오는 5월과 6월 사전 효과 분석을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시범운행 노선은 남춘천역~시외버스터미널~공지천~춘천역~소양강처녀상~인형극장~신매대교~애니메이션박물관~박사마을~의암호스카이워크~삼천동 상상마당~공지천~남춘천역이다.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7~9회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승객수, 탑승편의, 명소 연결성 등을 보완해 7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