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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학부모회 기자회견 내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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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12 21:20:18

(CNB=권이재 기자) 사천시는 지난 10일 사천학부모회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즉시 반박자료를 내고 사실 규명에 나섰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먼저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채00이란 명의로 글을 올렸다.
 

내용은 "사천초교 기미독립행사에 시장님이 오신다기에 피켓을 들고 갔었다.... 시장님은 차를 타고 들어가신건지 보이지도 않더니 입구의 저희들은 보지도 않고 제가 "시장님! 무상급식 되도록 해 주세요~" 라는 말에 한마디 대꾸도 없이 학교 입구로 도망치듯 자가용에 올라타고 가시더군요! .... 시장님도 한낱 권력과 명예를 탐하며 위로 위로 향하는 속된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이 글을 보시기는 할까요? 씁씁하네요! 라고 게시했다" 고 발표했다.


이에 송시장은 오픈된 시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중 "학교 입구로 도망치듯 갔다", "시장님도 한낱 권력과 명예를 탐하며, 위로 위로 향하는 속된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음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정치인의 생명은 길지 못합니다" 등은 잘못 알고있는 내용임으로 이를 바로 알리고자 직접 글을 올린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서 내가 들어 갈 때는 무상급식 관련 학부모들이 없었고, 나올때는 초등학교 행사 시간이 많이 길어져 다음 일정으로 바쁘게 움직인것이지, 도망치듯 간 것도 아니며, 학부모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줄도 알지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차 문을 열고 승차하려는 시점에 "시장님 무상급식 지켜주세요" 고 한말만 들었으며, 또한 한낱 권력과 명예를 탐하며 위로 위로 향하는 속된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 것도 아니라" 는 말을 전하는 전화통화였다.
 

언론 보도내용은 통화 과정에서 "행사장에 올라가실 때 차를 타고가신 것 아닙니까?, 걸어서 올라가셨다는 말입니까?, 이전에 글을 올렸더니 삭제를 했대요, 무상급식 이야기 하지 말라시는데, 등 본질과 다른 내용이 오가면서 일어난 일이다" 고 말했다.


통화 당사자가 심한 묘멸감을 느껴다고 하나, 송도근 시장을 비겁자로, 권력과 명예를 탐하고 속된 정치인으로 폄하하는 등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의도된 생각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시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대외에 발설함으로서 모욕하고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에 대해 왜 사실 확인없이 그런 글을 올렸는지를 확인하는 전화가 이 사건의 시발점이다.


또, 10일 오전 시민시장실에서 학부모 대표로 자칭하는 3명이 면담을 요청해 이루어진 면담 결과 "일련의 일들은 무상급식과는 전혀 관련없는 사안이며, 통화한 당사자가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했음에도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다른 의도로 밖에 볼수 없다" 고 유감을 표현했다.


한편 시청브리핑룸 운영은 개인의 치적 및 영리목적이나,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비방,음해,인신공격 등의 내용으로 사용코자 할 경우에는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브리핑룸 제한은 개인의 잘못된 감정에 의한 일을 8백명 단체의 명의로 브리핑룸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허한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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