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거제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능포양지암 조각공원 일원에서 제8회 능포양지암축제(양지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순선, 명예위원장 옥충표)를 개최했다.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9일~10일 양일간 능포우체국 앞에서 거리공연이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당일은 전통연 날리기 시연 및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 제공과 점심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전일인 10일은 평일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해안 일주 도로변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고, 장미공원 일대에는 튜울립이 만개해 이번주가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곳을 여행할 계획이 아니라면 가족과 함께 가까운 양지암공원으로 봄나들이에 나서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