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문막휴게소 구간 갓길차로가 만종JC까지 연장된다.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원주을)은 12일 현재 운영중인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IC에서 문막휴게소 구간의 갓길차로가 연내 만종JC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만종JC구간 5.3Km의 갓길차로 연장사업을 포함시키는 고속도로 통행속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도로공사 측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휴게소~만종JC의 갓길차로에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내 비상주차대 5개소, 신호기 14개, 도로전광표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갓길차로 연장 시 정체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5.1km/h가 증가해 연간 5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후 국회의원은 "지난해 7월 강천터널부터 문막휴게소간 갓길차로 연장에 이어 올해 만종JC까지 갓길차로가 연장되면 영동고속도로의 상습정체 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전국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이 좋아지면 수도권과 영동권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