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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친환경 생태교통정책' 추진사례 발표

6개국 7개 도시가 참석...'2015년 이클레이 서울 세계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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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12 19:32:41

▲(사진제공=창원시) 2015년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강우대 생태교통과장이 친환경 생태교통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창원시는 ICLEI(세계지방정부환경협의회)주관으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2015년 이클레이 서울 세계총회(생태교통분과회의)' 에서 발표자로 초청돼 그동안 시가 추진한 '친환경 생태교통정책사례' 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강우대 생태교통과장이 9일 서울 동대문 유어스빌딩 패션아트홀에서 창원시를 비롯한 6개국 7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앞서가는 도시를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 주제별 분과회의에서 '친환경 교통정책 추진사례' 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제일 먼저 사례 발표자로 나선 강우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전기차 민간보급 정책' 과 '공공자전거(누비자)운영 사례' 발표에서 "전기차 보급은 2011년 11월 정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선도도시로 지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는 배경설명을 하면서 "처음 2년간은 공공기관 업무용 위주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나 2013년부터는 전기차 민간보급 대중화를 위해 급속충전시설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간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2015년 4월 현재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최대규모인 3백20대를 보급·운영하고 있으며, 전기타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업무용 91%, 민간용 87%가 경제성과 쾌적성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 설명했다. 


또한 강우대 과장은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주요법령개정 및 각종 제도개선과 함께 개조 전기화물차 시범운영, 급속충전기 개조사업, 공공 충전인프라시설 확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현재 시 지역내 18개소의 급속충전기를 30개소까지 늘려서 전기차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고 향후 계획도 덧붙였다. 


이어 공공자전거 운영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자전거교통분담율 20% 목표로 인프라구축, 제도개선, 시민 붐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2007년부터 추진해 2008년 10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공공자전거 누비자를 도입 운영해 현재는 대한민국 도시 중 최대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누비자 이용시민이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시민의 이용과 사랑 속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이밖에 ▲박철완 청주문화재단 부장의 '인간중심 완전한 도시로' ▲콜롬비아 보고타시 월리엄페르난도 도로과장의 '인간과 도시교통의 조화' ▲미국 볼터시 메튜 아펠바움 시장의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계획' ▲에콰도르 퀴토시 마리아 베로니카 환경국장의  '미래교통 계획' ▲일본 토요마시 나카무라 부시장의 '압축도시의 대중교통’▲대만 카오슝시 쉬팡리우 정책보좌관의 '통합교통계획' 등의 정책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이날 생태교통연맹 회원도시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도시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 경험공유를 위해 창원시(생태교통연맹의장도시)가 중심이 돼 각 도시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에서 개최된 '이클레이 세계총회' 의 국제행사 참여와 사례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창원시 친환경 생태교통정책' 이 글로벌 리더도시로서 위상 제고와 함께 선진화된 창원시의 친환경 교통정책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개발도상 도시로 전파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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