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초·중·고등학교 7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무술을 통한 생활 안전 예방' 을 주제로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전국 학생종합무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에 경기규정 준수 및 안전사항을 전달한 후 초등 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택견, 합기도, 해동검도, 무에타이 킥복싱 등 4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교육감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는 무예를 통한 학생무술인의 체력 증진 및 예의, 인내, 존중 등 올바른 인성함양과 더불어 미래를 향하는 진취적 기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고유의 전통 무예 전승 개발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 및 유능한 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