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줘 자전거 이용인구 저변확대와 자전거 이용문화를 활성화코자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교육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강해 자전거 안전운행 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개강된 자전거 교육은 9개월 과정으로, 초급자를 대상으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자전거 타는 방법 지도(기초교육+주행교육)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5회 자전거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인 자전거지도사의 강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초급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중급과정을 신설해 2기생 20명을 모집해 4월부터 개강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계속해서 중급 과정을 개강 운영할 계획이다.
또, 통영시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기본계획(변경)용역사업도 사업비 7천8백27만4천원에 지난 3월에 발주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용역중에 있으며 앞으로 본 용역의 중간 용역결과 보고 시 그 결과물을 토대로 2016년도 통영시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사업인 자전거도시 기반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해 자전거 이용인구 저변확대와 자전거 이용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