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10:30 3층 세미나실에서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발전협의회 김철 회장과 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산12덕목 생활화 교육 계획 ▲학업중단예방 추진 계획 ▲진로직업체험 활성화 강화 방안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운영비 확보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자문을 했다.

시교육청에서는 울산12덕목의 생활화를 통해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직로직업체험처를 확대 발굴하고, 2015년 개교한 울산스포츠과학중·고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스포츠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울산교육발전협의회의 다양한 자문을 통해 외부전문가와 교육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돼 이들 교육정책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공동사고 집약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기구로 조직돼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명실상부한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