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청)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7사단, 15사단, 27사단 등 관내 주둔 군부대를 대상으로 부대 주변 또는 장병 면회소 등에 나무를 심어 군장병에게 군복무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전역 후에도 화천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장병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주군 군부대를 대상으로 매년 5~6개 부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장병 추억의 나무심기는 관내 주둔 군장병에게 복무 기간 중 추억 만들기 기회 제공으로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부대, 다시 찾고 싶은 화천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는 제7보병사단 정비대대에서 추억의 나무 심기 행사와 병행해 장병들의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도 공원 중앙에 묻어 일정 기간 후 개봉해 추억을 상기시키는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