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늘푸름 홍천한우의 수도권을 향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 한강공원(잠실) 및 관악구 지역 아파트와 성남시청, 중원구청에서 늘푸름 홍천한우 직거래 장터 및 홍보 시식 이벤트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 관악구와 양천구 및 서대문구에서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늘푸름 홍천한우 직거래 장터 및 홍보 시식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아파트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4월~11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중 추진하며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청과 중원구청에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과 홍천축협이 주관해 늘푸름 홍천한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여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한우 하면 홍천한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소득 창출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