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청)
군에 따르면 먼저 민둥산 억새 로프웨이 설치 사업은 정선군에서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형 관광SPC 설립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모사업에 신청해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성 검토 중에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강원도 유일) 중 하나인 민둥산 정상부의 천연 관광 조망권을 활용, 민둥산 일대의 관광 루트(볼거리) 개발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 구간은 민둥산역-민둥산주차장-민둥산 정상 약 2.34㎞이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로프웨이 구간별 도입 시설로는 곤돌라와 모노레일을 복합 운영하는 방식과 스카이버드카(일체형) 방식이 검토되었으며 예상 사업비는 곤돌라+모노레일 방식은 217억 원, 스카이버드카 방식은 124억 원으로 검토됐다.
또 화암면 모노레일카 설치 사업은 연간 6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화암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화암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민자 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화암동굴과 화암면 소재지 구간을 모노레일을 탑승 이동함으로써 화암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을 면 소재지로 유입해 시가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 구간은 화암동굴-어천변산로-화암면 시가지 약 1.2㎞이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모노레일카 도입시설로는 순환방식(8인승)과 복선방식(36인승)이 검토되었으며 예상 사업비는 순환방식(8인승)은 68억 원, 복선방식(36인승)은 71억 원으로 검토됐다.
아울러 본 사업과 연계해 화암면 시가지 내 볼거리로 금광 체험거리 조성 등 화암 그림바위마을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이 요구됐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다양한 관광 패턴으로 연간 5백만 명의 하이원리조트 단순 위락 방문 등의 관광 행태에서 다양한 여가 활용 행태로 전환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 " 면서 "공공-민간 합동개발 방식으로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