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이달 17일까지 벤처기업이 원하는 임대숙소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바이오, 정보통신, 영상문화 관련 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원하는 숙소(최대 109㎡)를 찾으면 시가 계약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계약은 기본 2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기업은 연간 전세보증금의 3%인 임대료와 연임대료의 50%를 임대보증금을 내면 된다.
올해 사업비 증액으로 8개 숙소 이상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시가 운영하는 숙소는 현재 32곳에서 40곳 이상으로 늘 전망이다.
시는 업체정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임대 숙소 신청은 시 전략산업과(033-250-4172)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