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숙박업 경영자들이 위생교육을 받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사)대한숙박업통영시지부(지부장 김용은)는 지난 7일 시청강당에서 숙박업 경영자 2백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 제값받기 실천과 공중위생법령 준수 등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찬 통영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숙박업은 단순한 잠자리 영업이아니라 '관광의 최일선' 이란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며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행사를 여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매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통영시는 2014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올해 3월 5일에는 통영시장(김동진)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광동성 윈푸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5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전세기 등으로 경남일원과 통영을 관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숙박업 경영자께서는 외국인이 통영 관광을 위해 숙박업소를 방문했을때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화두를 가지고 경영에 임해주시고 숙박요금표, 안내판 등을 정비해 세계적인 힐링관광도시를 만들어가는데 통영시가 적극 앞장서도록 협조를 부탁한다" 고 덧붙였다. 

또, 외래강사(중소상공인 지원단 경영개선 전문강사)의 '숙박업의 경영개선' 이라는 주제로 숙박업도 찾아오는 손님만 맞이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최선의 친절서비스가 요구되며 항상 스마일 자세로 손님을 맞이하자는 친절교육과 공중위생담당의 관광객 불만 사례 및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숙박업 당면 문제 등 3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친절과 제값받기를 솔선수범하면서 회원 상호간 친선 도모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업소로 선정된 H모텔(김상자), S모텔(김태상)이 시장 표창 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