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명정동건강위원회(위원장 김윤도)는 '인사하는 거리' 를 홍보하고 인사하는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내 주요기관 및 자생단체와 더불어 월~금요일까지 순번제로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누구에게나 반갑게 인사하는 홍보 캠페인을 다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건강PLUS 행복PLUS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인사하는 거리' 는 만나는 누구에게나 반갑게 인사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코자 계획돼 2014년 인사거리 조형물과 스토리보드 설치, 인사거리 홍보배너 교체, 자동인식 안내 방송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
이 일대를 지날 때면 음성안내 멘트가 송출돼 인사거리임을 알리고 있으며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집중홍보기간(4월 6일~4월 30일)을 설정 지난 7일 아침 출근길 첫 캠페인을 전개했다
첫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윤도 명정동건강위원장은 "반갑습니데이~하는 인사가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머쓱하기도 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인사로 화답하고 차에서도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더 큰 목소리로 인사하게 됐다" 며 "인사는 나 스스로를 더 활기차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것 같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더 밝은 명정동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명정동건강위원회는 '인사하는 거리' 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4월 집중 홍보기간 이후에도 매월 한차례씩 거리로 나와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인사하고, 인사를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해 명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