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수가 564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출시 이후 총 가입자 수는 2만41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가입자는 23.1%(458명→564명), 보증공급액은 26.8%(4615억원→5850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전월대비 가입자는 18.0%(478명→564명), 보증공급액은 0.6%(5817억원→5850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올 1분기 가입자는 14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 (1056명→1495명), 보증공급액은 50.1%(1조 1443억원→1조 7174억원)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리가 낮아지면 매달 받는 주택연금의 실질가치가 높아지고, 사후 정산해야 할 금액이 줄어든다”며 “금리가 낮은 시기에 주택연금이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