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흰여울문화마을 입주작가들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개최한 '제1회 흰여울 골목예술제' 가 오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골목예술제는 닥종이 인형(오정화), 핸드아트(김정미), 도자기 (류기정), 목공예(윤진우), 사진(이준욱) 등 흰여울문화마을 입주작가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흰여울문화마을 관리사무소 앞 마당에서 오후 5시부터 통기타 인디밴드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주요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작품 제작과정을 등을 체험하고 작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입주작가 OPEN STUDIO(창작공간 개방)' 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흰여울 갤러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자기, 닥종이, 목공예, 서양화, 사진영상 등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입주작가 공동전' 이 열린다.
이와 함께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윤진우 작가의 목공예 작품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목공예 개인전이 개최되고 있다.
행사기간 1개월 동안 입주작가별 창작공간에서는 주 1회씩 닥종이, 핸드아트, 목공예, 도자기,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