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밀양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육군 39사단에서 실시한 예비군 정기감사에 대한 강평회를 가졌다.
이날 강평회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광섭 제39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예비군 읍면동대장,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결과 평가보고, 우수 공무원과 예비군 지휘관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감사를 통해 향토방위의 중요성과 유관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향토방위 예산을 점차적으로 늘려서 예비군 사기 앙양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예비군 정기 감사는 매년 39사단 주관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하남읍을 비롯한 7개 향토예비군 읍면동대에 대해 실시한 결과 향방작전지원, 교육훈련부분, 동원준비 태세, 통합방위 지원본부분야 등 모두 우수해 밀양시의 향토통합방위태세가 굳건함을 확인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