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허기도 산청군수는 7일 산청군청을 방문한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허 군수는 도의회 의장 재직 시에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군은 매년 지역의 위기가정에게 희망이 되는 적십자회비모금에 마을단위로 공동납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참여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특별회비를 납부했으며, 지역의 종합복지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도입 등 소외 계층의 체감 복지 만족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회장 김순희)는 아동청소년 30세대를 포함해 위기가정 85세대와 결연을 통해 매달 구호품 전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여성결혼이민자인 파리야알리나(30)씨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참여해 다문화가정의 지역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