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통영 도천동(동장 김순철)은 6일 17시 통영RCE자연생태공원에서 도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용우) 회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협의회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현장회의는 마을의 지도자 역할을 다하고 있는 통장들이 먼저 우리 통영의 속살을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아래 통장협의회에서 자율 결정했다. 앞으로 도천동 지역내 윤이상기념관, 통영시립박물관을 비롯해 통영국제음악당, 삼도수군통제영, 박경리 기념관 등에서도 현장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RCE자연생태공원의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새마을 대청소의 날 운영, 서민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신청, 풍수해보험제도 홍보, 2015년 청소년동반자 사업 시행, 제14회 통영시 생활체육대회 개최, 2015년 북스타트사업 운영, 통영적십자병원 무료진료 참여 안내 등 주요 시정홍보와 현재 도천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골목, 별이 되어라'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한 후, 각 통별 건의사항 청취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의 협조로 통영의 주요 관광자원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과 공존(Coexistence)의 가치로 함께 만드는 아시아-태평양RCE 거점센터 '아시아-태평양RCE 세자트라(Sejahtera)센터' 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순철 도천동장은 "통영시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시설의 하나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 견학을 통해 통장님들의 홍보 역량을 더 강화해 통영발전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 며 "항상 주민의 대표로서 도청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