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하동군 양보면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지역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정비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양보면 농우회(회장 송기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농우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내 주요 도로인 우복∼신정마을 3㎞, 신전∼구정∼영계∼우성마을로 이어지는 5㎞ 등 군도 17호 2개 구간 8㎞에 심긴 벚나무 등에 비료를 살포하고 가지치기를 했다.
양보면사무소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의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코자 행사를 했다" 며 "앞으로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