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규제개혁, 보고 싶은 만큼 본다' 를 주제로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규제개혁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일선 공무원의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이 규제개혁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규제개혁 사례, 외국과 한국의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강의를 맡은 가능성연구소 서종우 대표는 "규제개혁은 아는 만큼이 아닌, 보고 싶은 만큼 보이는 것이다" 며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려있다" 고 말했다.
연제구는 지난해 4월 규제개혁팀을 신설하고 각종 규제개혁과제 발굴과 상설 규제개혁 신고창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제활성화 토크콘서트 △기업살리기 민·관합동 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