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영주차장 공유사업)이 전국 145개 전통시장 중 경남도는 통영시 전통시장(4개 시장)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 서호시장의 경우 힐링 섬 관광객의 시장이용 편의성의 도모가 가능하고, 중앙시장(충무데파트 포함)의 경우는 동피랑과 강구안 등을 통해서 유입되는 시장 이용객의 공영주차장 이용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며, 북신시장의 경우 재개발 아파트 지역으로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통영시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통영시 전통시장 지역여건 주차장 조성사업의 부수적인 연계사업으로 1년간 국비 2억4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 총 3억9천만여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50% 주차할인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주차할인권 교부대상은 상인회의 회원이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점에 가입해야 하는 등 자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자구 노력이 없는 경우와 전통시장 관광객에게 불친절로 인한 민원 발생시 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한 선별적인 페널티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장기적인 역점시책으로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