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07 16:26:55
김포시는 7일 '2014년도 식품진흥기금 결산보고 및 2015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심의를 위해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과 영업자의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비 지원, 모범음식점 확대 지원 등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음식문화 환경개선에 쓰이고 있다. 작년 식품진흥기금은 과징금 및 도기금 보조금 수입, 기타이자 수입에 대해 음식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사업, 과징금 도기금 불입 등으로 86%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된 2015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당초 시․군 지원사업 부담비율을 과징금 귀속비율에 따라 도와 시․군 비율을 50:50에서 40:60으로 조정하는 내용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종경 식품진흥기금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식품진흥기금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주시기 바란다"며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현 정부 4대 척결대상 중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기금의 운용을 투명하고 적제적소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