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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노갑 “4·29 재보선은 물론, 총선·정권교체까지 힘 합쳐”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 동교동계가 그렇게 결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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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4.07 16:08:02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은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선거 지원에 대한 동교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반발은) 없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 뜻으로 그렇게 결론이 났다”며 “4.29보궐선거는 물론이고 앞으로 총선, 정권교체까지 모든 힘을 합치고 나아가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은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선거 지원에 대한 동교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반발은) 없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 뜻으로 그렇게 결론이 났다”며 “4.29보궐선거는 물론이고 앞으로 총선, 정권교체까지 모든 힘을 합치고 나아가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

이어 권 고문은 당내에서 문재인 대표 체제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사실이고 그런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계파를 초월해서 서로 배려하고 하나로 갈 수 있는 그런 당 운영을 하면서 같이 화합적으로 나가자는 것으로 문 대표와 박지원 의원 간 의견(일치)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고문은 “당 운영에는 반드시 주류 비주류가 있기 마련”이라며 “그동안 정당 정치 관행은 ‘주류 60%+비주류 40%’로 배합했다. 그 정신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문 대표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하면서 “문 대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참배를 마친 뒤에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것은 선당후사”라며 “먼저 우리가 당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선당후사 정신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권 고문은 “김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실 때 무엇보다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하나가 된다는 건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당 지도부가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 점이 우리가 아쉽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권노갑 고문과의 일문일답이다.

-박지원 선당후사 얘기가 맞는가.
“얘기 맞다. 물론이다”

-약간 반발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발은)없다. (동지들간에) 의견이 거의 모아졌다.”

-어떻게 모아졌는가.
“방금 이야기한 것처럼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 뜻으로 그렇게 결론났다. 4·29 재보선 물론이고 앞으로 총선과 대선 등 정권교체하기까지 모든 힘 합치고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서 문 대표 당 운영 방식에 대한 반발이라던지 호남 푸대접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다던 데 아닌가.
“물론 그런 것들은 사실이다. 그런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모든 계파 초월해서 서로 배려하고 당 운영도 하나로 갈 수 있는 그런 당 운영을 하면서 같이 화합적으로 나가자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문 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 간 의견 본 것 같다”

-문 대표의 긍정적인 메시지 있었는가.
“있었다. 내가 이야기했다. ‘당 운영은 반드시 주류 비주류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정당정치 관행은 주류 60퍼+비주류40퍼 배합했다. 그 정신을 문 대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문 대표 반응은 어땠는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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