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복지서비스 이용자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위한 '복지정보 메뉴얼'을 발간해 주민센터 등으로 배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으뜸서구 희망복지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책자에는 생애주기별 복지정보 및 복지서비스가 총 망라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다.
90쪽으로 구성된「길라잡이」에는 ▲서구 복지시책 ▲복지급여제도 ▲출산에서 요람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사회복지 시설현황 ▲보건의료 사업 등 다채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통장들에게 배부할 계획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그때 그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복지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책자도 함께 발간됐다.
'서구 희망복지 가이드 북'이라는 책자에는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 ▲사회복지시설 현황 ▲사회복지 부서별 업무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연찬 및 추진에 보탬을 주고자 발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의 내용이 갈수록 늘어가는 복지수요 충족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그리고 복지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