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07 13:31:18
킨텍스는 '2015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이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선인터넷 통신환경 구축을 완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지거나 아예 접속이 안 되는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작업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KT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대용량 장비증설을 통해 기존 3000여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그 10배가 넘는 3만 50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킨텍스 방문객들은 이제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 등 개인 통신기기에서 무선랜 아이디(KINTEX_Free_WiFi)를 선택, 손쉽고 빠르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시장 내 무선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장비의 설치 공간구성을 최적화하였으며 사용자 접속기기에 따라 2.4Ghz와 5Ghz 대역을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KT와 양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킨텍스의 ICT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킨텍스는 앞으로 개설될 예정인 캠핑장과 외부 주차장 지역까지 WiFi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킨텍스 모든 장소에서 Giga(기가) 와이파이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WiFi 무선인터넷 통신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주)모두컴퍼니의 “모두의주차장” 모바일 앱을 통해 킨텍스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해 첨단의 다양한 ICT 융합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전시컨벤션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