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삼천포종합운동장' 과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서 2015년도 '사천시민자전거교실' 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 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UN이 권고한 전 세계적 기구이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기업, 행정 등이 참여해 '지방의제21' 을 실천해 나가는 민·관 협력기구다.
'사천시민 자전거교실' 은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됐으며, 지난 2014년에는 녹색교통도시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 자전거대축제, 청소년 자전거 동아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정비 교실 등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는 시민자전거교실을 통해 3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주부들을 중심으로 여성 자전거 동호회 '푸른사천21-우먼스 클럽'(회장 이숙희)을 발족해 건강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바다 대청소 참여 등 지역봉사에도 힘쓰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자전거 교실 사업을 맡은 이상훈 실천분과위원장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사업의 하나로 '우먼스 클럽' 회원들과 '자전거 지도사' 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동 지역은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화, 토). 읍, 면지역은 항공우주테마공원내 임시 자전거 교육장에서(목, 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초, 중, 고급반을 위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