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육상종목에 출전할 경남 대표 선발전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개최된 이번 선발전에는 경상남도 교육청 산하 도내 18개 시·군 교육청 대항 초·중학교 소속 선수 4백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78명이 선발됐으며 밀양시 선수는 높이뛰기 종목에 밀양초에 재학중인 석한솔 선수가 선발됐고,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종목에 밀양 동명중학교 김원정 선수, 그리고 원반던지기 종목에 밀양여중에 홍우진 선수가 선발돼 오는 5월 30부터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