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제9회 밀양 아리랑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일 벛꽃이 만발한 삼문동 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밀양시 파크골프연합회(회장 김구용남)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전국 12개시도 4백44여명이 실버세대의 체력을 과시하며 열띤 경쟁을 했다.
남자부 70개조(1조4명), 여자부41조(1조4명)로 구성해 대회 개최결과 남자부 1위는 대구 서구에서 참가한 오동범씨, 여자부 1위는 대구 달서구에서 참가한 김숙자씨가 차지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아름다운 주변경치와 잘 가꾸어진 경기장을 보고 탄식을 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밀양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