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억석)는 지난 3일 동주민센터에서 매월 어려운 가정과 주민들에게 매월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10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따뜻한 이웃 나눔봉사 릴레이' 발대식을 가졌다.
따뜻한 이웃 나눔봉사단은 연말연시에 집중되기 쉬운 나눔 봉사활동을 년중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정감 있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10개 단체 1백50여명이 참여해 매월 1개 단체씩 돌아가며 릴레이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단체별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사대접,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김장김치 나누기, 겨울나기 내복 전달, 어르신 목욕봉사 등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안영순 회장은 "이웃간 대화와 정을 느끼기 어려운 도심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다가가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나눔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