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진주시 능력개발원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새일센터는 능력개발원 동부센터(상대동, 구 여성회관)에 설치돼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에서 부터 직업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시간 과정의 제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솔루션' 을 성황리에 운영해 참여한 구직여성 15명이 수료했고, 취업 우선 알선과 국비무료 직업훈련생 선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제2기 '취업솔루션' 과정에 참여할 여성 15명을 지난 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과정인 '옥외광고디자인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며, '미술심리상담사&독서지도사과정' 교육생은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진주시는 새일센터 구직여성,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인턴제를 실시해 3개월간 채용업체에 월 60만원씩 지원,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채용업체와 취업자에게 각각 60만원(1회)을 더 지원한다.
또, 여성친화업체에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재취업을 원하는 많은 여성이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새일센터(☎749-2593)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