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지난 2일 북신동(동장 추연민) 지역내 다솔병원(구 한솔병원) 최석문, 박기영 원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박스(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뭄을 해갈하는 봄비와 함께 방문한 최석문, 박기영 원장은 "평소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다 그 첫걸음으로 지역내 불우이웃에 대한 물품기탁을 실행하게 됐다" 며 "미미한 시작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물품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추연민 북신동장은 "평소 아파도 힘든 경제 사정으로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불우이웃 가까이에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의사선생님이 계신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 며 " 가뭄에 단비같은 다솔병원의 물품기탁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솔병원은 양·한방협진의 폭넓은 의술을 펼치는 지역내 의원으로 최근 한솔병원에서 다솔병원으로 개원 후 불우이웃에 대한 의료봉사 등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