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미취학 및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다둥이 가족 모여라!' 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새 봄의 싱그러움 속, 양산 원동면 딸기체험마을에서 가진 딸기 따기, 딸기 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다자녀 가구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자녀들과 야외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봄나들이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렇게 세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를 나온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가족들이 함께 떠나서 덩달아 기분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며 친근한 마음을 나누었다.
금정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