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2015년 '봄'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 중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울산시관광협회는 관광주간 중 '장생포 고래를 찾아라'(체험부스) 등의 내용으로 '고래를 찾아서 떠나는 울산 여행' 행사를 추진한다.
중구는 문화의 거리, 태화강대공원 등에서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종가집 문화 음악회'(4회)와 '거리에서 만나는 5색 문화 아트' 를 추진한다.
동구는 5월 2일 대왕암대공원에서 달빛걷기,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을 내용으로 '대왕암 달빛 문화제' 를 마련한다.
북구는 관광주간 중 강동사랑길 일원에서 '강동 사랑길 따라 착한 먹거리 여행' 을, 울주군(옹기축제추진위원회)은 5월 2일 ~ 5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울산옹기축제' 를 개최한다.
관광 주간 중 할인 참여 시설도 58개로 지난해(19개소)보다 크게 늘어났다.
한편 울산시는 6일 오후 3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 '봄' 관광주간 추진 관계자 회의를 열어 협조 사항 등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