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올해 농촌관광은 살리기 위해 전통행사 및 마을축제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 대상마을로 갑둔리 '하늘여울소치마을'과 월학 2리 '달빛소리마을'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전통행사 추진마을 사례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하늘여울소치마을은 '인제하늘여울 수리취떡축제'라는 주제로 단오세시풍속 체험을, 달빛소리마을은 '전통활쏘기축제'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활 쏘기 문화체험을 농촌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정한빈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지역 고유의 전통행사를 연계한 마을축제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주민참여형 농촌관광상품개발 보급으로 마을 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