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정병수)는 밀양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얼음골사과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 얼음골사과나무 140여 그루를 지난달 31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특산품인 밀양얼음골사과의 인지도 제고와 서울대공원의 고향 숲 조성 사업과 맞물려 추진돼 성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 최대의 소비처인 수도권과 인근지역의 연 수백만명 관람객이 다녀 가는 곳이라 밀양의 명품인 얼음골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밀양시에서는 5월 초순경 현지에서 식재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과나무 관리를 위해 서울대공원측과 MOU체결 하고, 또한 얼음골사과가 열리는 가을에는 현지에서 직판 및 홍보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