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은 '2015 책 읽는 창원의 책' 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 등 9권의 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계층별로 3권씩으로 ▲일반도서는 '시간을 파는 상점', '1그램의 용기', '소금이다' ▲어린이도서는 '짜증방', '호랑이 잔칫날', '콧구멍 왕자'▲유아도서는 '내 빤쓰', '모르는 척 공주', '깜박깜박 도깨비' 등이다.
선정된 9권의 책은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8권의 후보도서 중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계층별로 많은 득표수를 얻은 책을 '올해 책 읽는 창원의 책' 으로 선정했다.
의창도서관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책 읽는 창원' 사업은 9권의 선정도서를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함께 공감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의창도서관은 2015년 한 해 동안 이번에 선정된 9권의 책을 매개로 '독서릴레이' 를 확대해 나가면서, 아울러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시민들이 생활 곳곳에서 책 읽기 행사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안현희 의창도서관장은 "'책 읽는 창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시키고, 전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해 '책으로 꽃피우는 창원' 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창도서관 홈페이지(cwcl.or.kr) 공지사항 또는 사서담당(☎ 225-73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