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우기철을 앞두고 4월말까지 창녕읍 등 4개 읍면 공공하수처리 구역내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많은 빗물이 하수관로에 유입시 오수가 역류되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준설로 악취발생을 막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 한다.
또, 최근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현상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환경부에서는 2016년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창녕군은 선제적 국비 확보를 위해 20년이상 노후하수관로 지역인 부곡면과 지반침하가 잦은 남지읍을 대상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5월까지 완료하고, 2016년도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지원을 신청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성장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관로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하수관로 준설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