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상·하수도요금 사전예고제를 운영해 민원인 불편해소와 상·하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노력을 하고 있다.
가정주부들의 사회적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상수도 검침 시 부재중인 가정이 날로 증가해 옥내 지하배관 누수 등이 의심돼도 안내가 어려워,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수도사용량이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되는 가구는 상수도 과다사용 안내 스티커를 출입문에 부착해 물탱크, 변기 등 점검대상과 방법 그리고 누수감면 신청까지 가능하게 했으며, 또한 부재로 인한 미 검침 시 연락처에 담당자 이름이 기재된 상수도 미 검침 안내문을 부착해 요금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고 있다.
옥내배관, 누수수선 등 문제 발생 시 각 가정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하게 됐으며 조치할 사항, 담당자 성명 등을 남겨둠으로써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