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03 15:40:07
고양도시관리공사 윤병천 사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011년 통합공사 출범이후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하는 윤병천 사장은 지난 2월 사장 공모 결과 총9명의 지원자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1일 최종 임명됐다.
이날 행사는 취임식 참석으로 시설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진행했으면 한다는 윤사장의 뜻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과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병천 사장은 경기 양주 출신으로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거쳐 1980년 3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대한주택공사 도시재생본부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도시재생미래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는 2011년부터 4년간 비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윤사장은 취임식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100만 행복시민의 공기업을 넘어 전국 제일의 혁신하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밝혔다. 첫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두번째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시설을 관리 하는 것, 세번째 혁신적 조직문화의 조성으로 창조적 공기업으로 새로 태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사장은 “올해 공사 경영목표인 100만 이용 시민의 안전과 행복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사 역점 사업인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