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상지대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일 상지대 특성화기초대학 국제교류팀을 외국인 유학생 및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조기적응지원센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들이 학교생활 및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관련정보와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지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조기에 학교생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는 물론 러시아어 전문가를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
상지대 김문기 총장은"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법무부 프로그램에 원주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상지대는 활발한 국제교류와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학습·생활 지원에 힘쓰고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